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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CG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지리산> 리뷰, 줄거리, 시청률

by 애리포터 2021. 11. 5.

어설픈 CG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지리산> 리뷰, 줄거리, 시청률

드라마 지리산


tvN 15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지리산'은 시그널과 킹덤의 작가로 잘 알려진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은숙 작가와 함께 많은 드라마를 촬영한 김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리마입니다.

배우 주지훈과 전지현이 드라마의 주연으로 발탁돼 큰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인데요. 큰 기대와 달리 어설픈 CG와 과도한 PPL로 인해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4화까지 방영이 되었는데, 문제의 장면이 1화인가 2화에 나오는데요.

확실히 어색한 CG 때문에 그 장면에서 집중이 좀 안되었지만, 이 부분이 "드라마를 그만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녔습니다.

드라마 '지리산' 줄거리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지키는 레인저들이 주인공입니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 두 가지의 시점으로 전개되는데요. 2018년의 과거와 2020년인 현재로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일단 1화에서는 2018년인 과거가 먼저 나오는데요. 지리산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신입 레인저인 강현조(주지훈)의 첫 만남을 보여줍니다.

강현조(주지훈)는 막 발령을 받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조난자 수색 작업에 투입이 됩니다.

주변이 어두워서 찾기도 힘든데 거기다 강한 바람과 엄청난 비가 쏟아지면서 결국 수색을 포기하고 돌아가게 되는데요.

그러나 서이강과 강현 조는 포기하지 않고 조난자를 찾으러 갑니다.

지리산 조난자 구출


비는 그치지 않고 조난자를 찾기가 힘든 상황에 갑자기 강현조의 머릿속에 조난당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 능력으로 결국 조난자를 발견해 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친해진 서이강과 강현 조는 그 이후에, 어떤 사건으로 인해 조난을 당하게 되는데요.

아직 4화까지만 나와서 어떤 사건인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서이강(전지현)은 휠체어를 타게 되고, 강현조(주지훈)는 혼수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강현조(주지훈)가 조난당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능력을 얻게 된 이유가 있는데요.

강현 조가 군인 대위 시절에 지리산으로 훈련을 갔다가 부하가 조난을 당하게 됩니다. 부하를 찾다가 머리를 다치면서 능력을 얻게 되는데요.

이 능력을 서이강(전지현)에게 말했지만, 서이강은 처음에 믿지 않았죠.

그리고 2020년이 된 현재에 서이강이 다시 레인저로 복귀를 하게 되는데요.

 

복귀하기 전 서이강은 지리산 홈페이지에 나왔던 사진에 있는 장소를 나타내는 어떤 장치를 발견합니다.

사진에 나온 장치는 과거에 강현조와 자신이 만들었던 신호인데요. 과거 전쟁 때 자기들만 아는 은밀한 곳을 바위와 나뭇가지로 표식을 해놓는 일종의 장치 같은 거죠.

그 신호로 몇 달 동안 찾지 못했던 죽은 조난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강현조와 자신만 아는 신호를 대체 누가 했는지 서이강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그 표식을 해놓은 사람은 강현조(주지훈)인데요. 아마 강현조의 영혼이 그렇게 표식을 하고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드라마 '지리산' 시청률

 

지리산 시청률


지리산 첫회의 시청률은 역대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1위라고 할 정도로 좋았는데요. 1-2회의 시청률은 잘 나왔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CG와 과도한 PPL 때문에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영향 때문인지 3회에서는 시청률이 확 떨어졌는데요.

사실 1-2회를 보면 좀 급전개라고 할까요? 등장인물의 소개도 없이 사건이 일어나다 보니 좀 집중이 안되고 살짝 이해하는 게 좀 느렸어요.

어떤 분은 2번을 다시 봤다고 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 드라마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등장인물의 사연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3화부터 좀 재밌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4회부터는 이제 사건이 계속 나오고 점점 흥미롭고 미스터리 한 사건들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전 앞으로 점점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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