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의점 이야기/GS25 일상

[GS25 편의점] '심플리쿡 두껍 삼겹&목살' 솔직 후기_내돈내산

by 애리포터 2021. 4. 4.

[GS25 편의점] ' 심플리쿡 두껍 삼겹&목살  ' 솔직 후기_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애리포터 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 주말에 먹은 '심플리쿡 두껍 삼겹&목살' 도시락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메뉴: 심플리쿡 두껍 삽겸&목살
가격: 5,900원 → 4,900원
칼로리: 605kal

출시 기념 초특가로 원래 가격은 5,900원인데,  3월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4,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이렇게 상표 왼쪽에 보시면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설명이 적혀있어요.

바로 포장지를 뜯지 마시고 설명서를 참고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삼겹살과 목살은 저렇게 종이봉투에 쌓여 있고요.

밥은 기본에 김치 볶음과 날치알, 무생채 그리고 고기 양념과 고추냉이가 들어있어요.

이 도시락은 고기에 날치알과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 독특한(?) 콘셉트의 도시락 같네요.

 

 

 

이렇게 봉투를 열면 고기가 들어있어요.

설명서를 보면 봉투에서 고기를 꺼내지 말고 여기에 양념을 부으라는 설명이 있어요.

 

 

 

양념을 붓고 종이봉투를 흔들어 줍니다.

 

 

 

양념을 섞고 나서 고기를 꺼냈어요. 이제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하니까 날치알과 무생채는 꺼내 주고요.

 

 

 

전자레인지에 2분을 돌렸어요.

 

 

 

일단 도시락의 고기 상태는 생각한 것보다 좋았어요. 거기에 파슬리와 통후추가 고기에 뿌려져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고 고기 특유의 잡내도 안 났어요. 그런데 통후추가 고기 한 점에 너무 집중적으로 몰려있어서 먹으면 후추 맛이 너무 강해서 그게 약간 단점이 아니 었나 싶네요. 

 

 

 

이 도시락의 콘셉트대로 고기에 날치알과 무생채를 같이 먹어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생채와는 고기가 잘 어울렸는데 날치알과 고기의 조합은 전 좀 별로 였어요. 고기와 날치알이 어울리지 않고 입안에서 따로 노는 느낌이었거든요.

게다가 고기와 날치알을 같이 먹으려고 하니 날치알이 고기에 잘 안 얹어지더라고요...

 

 

 

그다음에는 고기를 고추냉이에 찍어서 먹어보았는데요. 저는 날치알은 좀 기대를 했는데 고추냉이는 전혀 기대를 안 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고추냉이가 고기에 더 어울리더라고요. 살짝 느끼한 고기맛을 와사비가 잡아줘서 깔끔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고기는 무조건 쌈장에 찍어먹는 사람인데 이 도시락을 먹으면서 고기와 고추냉이의 조합이 괜찮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제가 한국인인지라 역시 고기와 김치는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역시 이 조합이 최고예요.

 

 

 

배가 고픈 상태에 먹었는데도 밥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할 것 같았는데 배가 부르지만, 남기는 걸 싫어해서 다 먹었어요.
GS25에 다양한 심플리쿡 도시락이 들어오는데 이렇게 삼겹살이, 그것도 퀄리티 좋은 고기가 도시락에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너무나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혼자 집에 있다 보면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1인 삼겹 도시락'이라고 해서 배달을 시켜먹잖아요. 보통 가격이 거의 2만 원 정도 하는데 비싸게 돈 주고 배달을 시키는 것보다 GS25에서 이 도시락을 먹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 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