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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크랩가득 유부초밥' 후기_내돈내산

by 애리포터 2021. 10. 3.

[CU편의점] '크랩가득 유부초밥' 후기_내돈내산

 

제가 gs25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확실히 CU가 간편식은 훨씬 다양한 것 같아요. 이번에 CU편의점을 가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유부초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크랩가득 유부초밥

메뉴: 크랩가득 유부초밥
가격: 3,700원
칼로리: 459kcal

와 칼로리 신경 안 쓰고 먹었는데, 지금 보니까 장난 아니네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드시면 안 좋을 것 같네요.

크랩가득 유부초밥 생분해성용기

처음 봤을 때 용기가 좀 특이했는데 용기가 분해되는 생분해성 용기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문구가 쓰여있으면 괜히 구매하게 되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ㅎㅎ

크랩가득 유부초밥 와사비

먹으려고 뜯었는데 이 유부초밥은 안에 고추냉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비닐이 스티커라 와사비가 붙어있었는데 하마터면 비닐에 붙어있는 줄 모르고 같이 버릴 뻔했어요. 뜯으실 때 주의하세요.

크랩가득 유부초밥 비닐

뚜껑을 열면 위에 묻지 말라고 비닐이 있어요. 비닐을 벗겨주면 이렇게 유부초밥 위에 크랩이 가득 올라와있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ㅎㅎ

고추냉이를 용기에 짰는데 그냥 유부초밥에 바로 뿌릴 걸 그랬어요. 먹을 때 찍어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와사비를 유부초밥 위에 올렸어요.

크랩가득 유부초밥 한입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한입에 넣기에는 살짝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젓가락질을 잘하셔야 해요. 유부가 얇아서 까딱하다간 유부가 찢어져서 내용물이 다 나올뻔했어요.

맛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그래도 기대했던 맛과 비슷해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아서 다 못 먹을 것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고추냉이를 유부초밥에 처음 얹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잘 어울렸어요.
다만, 느끼함을 잡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전 먹다가 좀 느끼해서 컵라면과 같이 먹었습니다. 컵라면과 유부초밥의 조합은 정말 최고예요..

총평: 맛은 꽤 괜찮았다. 유부초밥이 먹고 싶을 때 사 먹을만하다. 가격이 3,700원인데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가성비가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재구매의사: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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